골다공증은 뼈가 덜 단단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모든 부위에 골절이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척추, 고관절(대퇴골)의 골절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합니다.
단순 엑스선 촬영으로는 골다공증 측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골밀도 검사장비'를 통해서 초기의 작은 변화도 미리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정 부위는 주로 척추, 대최골입니다. 검사 시간은 대부분 10분~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 결과는 T-값으로 표시되면 T score가 -1.0~-2.5 사이이면 '골감소증'이라고 하고, -2.5 이상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T값이 1만큼 감소할수록 정상인에 비해 골절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의 치료 목표는 더 이상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커피, 짠 음식을 삼기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하여 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에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피부로 부터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해 줍니다. 적절한 칼슘 및 비타민D 섭취에는 우유, 치즈, 표고버섯, 해산물, 시금치 등이 도움이 됩니다.
넘어 지는 것이 가장 흔한 골절의 원인이므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 투여후 나타나며 구강상태가 불량한 사람, 침습적인 치과 치료 시 잘 나타나므로 치과 치료 전 3개월 정도 투약을 중지하면 됩니다.